원진살
이유를 대기 어려운 어긋남입니다.
원진살(怨嗔煞)은 사주의 지지 가운데 정해진 여섯 쌍의 조합이 있을 때 성립합니다. 궁합을 볼 때 자주 등장하는 자리입니다.
내 사주에 원진살이 있는지 보기 →원진살이란 무엇인가
원(怨)은 원망, 진(嗔)은 성냄입니다. 크게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걸려 남는 쪽이라는 뜻입니다.
충(沖)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관계라면 원진은 비껴 스치는 관계입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면 문제가 눈에 보이고 정리도 되는데, 비껴 스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채로 계속 걸립니다. 원진이 다루기 까다로운 이유입니다.
우리 궁합 보러 가기내 사주에도 원진살이 있을까?
생년월일만 넣으면 바로 보여 드립니다. 아래 유명인과 같은 기준(년·월·일 세 기둥)으로 보고, 태어난 시각은 묻지 않습니다.
원진살 성립 조건
지지쌍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아래 두 글자가 함께 있으면 성립합니다.
원진살 있는 사람의 특징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편하지 않은 관계가 생깁니다. 상대가 나쁜 사람도 아니고 큰 다툼도 없는데 같이 있으면 기운이 빠집니다.
사주 안에 원진이 있으면 자기 안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이 미묘하게 어긋난 채로 오래 갑니다.
말이 자꾸 다르게 전달됩니다. 같은 문장을 두고 상대는 다른 뜻으로 받는 일이 반복됩니다.
원진살이 어느 자리에 있느냐
년주와 월주가 원진이면 집안과 사회 사이에서 어긋납니다. 부모가 바라는 것과 내가 가려는 길이 미묘하게 다른 채로 오래 갑니다.
월주와 일지가 원진이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걸립니다. 어느 쪽도 크게 잘못되지 않았는데 둘을 오갈 때마다 기운이 빠집니다.
년주와 일지가 원진이면 오래된 감정이 지금 관계에 끼어듭니다. 어릴 때 익힌 방식이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원진살이 다른 글자와 만나면
합(合)이 함께 있으면 어긋남이 완화됩니다. 붙잡아 주는 글자가 사이에 들어와 감정이 앙금으로 굳는 것을 막습니다.
귀문관살과 겹치면 예민함이 더해집니다. 어긋남을 남보다 빨리 알아채기 때문에 더 오래 붙들 수 있습니다.
궁합에서 원진이 나와도 결론이 아닙니다. 여섯 쌍뿐이라 실제로 흔하게 나오고, 어디서 어긋나는지 알고 있는 쪽이 모르는 쪽보다 오래 갑니다.
원진살 운이 올 때
원진 운이 오면 어긋남이 드러납니다. 참고 있던 관계에서 감정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구간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관계보다 이미 있는 관계에서 작동합니다. 오래 걸려 있던 앙금을 정리할 기회로 쓰면 이 시기가 아깝지 않습니다.
계약이나 동업처럼 조건이 걸린 일은 이 구간에 특히 문서로 남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원진살에 대한 오해
궁합에서 원진이 나오면 맞지 않는 사이라고 결론짓는 경우가 있는데, 여섯 쌍뿐인 조합이라 실제로는 흔하게 나옵니다. 원진이 있는 부부도 오래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자리는 결론이 아니라 조심할 지점을 알려 주는 표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원진살 있는 유명인
공개된 생년월일로 세운 명식에서 원진살이 확인된 인물입니다. 출생 시각은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 시주를 빼고 년·월·일 세 기둥으로만 판정했습니다.


















이 밖에 122명이 더 있습니다.
원진살 자주 묻는 질문
원진살이 있으면 헤어지나요?
아닙니다. 어긋나기 쉬운 지점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어디서 어긋나는지 알고 있으면 오히려 관리가 됩니다.
내 사주 안에 원진이 있으면요?
안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당기는 기운이 있다는 뜻입니다. 결정이 늦거나 마음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진살과 충은 무엇이 다른가요?
충은 정면으로 부딪혀 눈에 보이는 사건을 만들고, 원진은 비껴 스치며 감정에 남습니다. 충이 사건이면 원진은 앙금 쪽입니다.
원진이 여러 개면 더 나쁜가요?
겹칠수록 어긋나는 지점이 늘어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다른 글자들이 그 사이를 이어 주는 경우도 많아서 개수만으로 판정하지 않습니다.
원진살이 궁합에서 나오면 헤어지나요?
아닙니다. 여섯 쌍뿐이라 실제로 흔하게 나오고, 원진이 있는 부부도 오래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이 아니라 조심할 지점의 표시입니다.
원진살은 언제 드러나나요?
원진 운이 오는 해에 표면으로 올라옵니다. 참고 있던 감정이 나오는 구간이라 정리할 기회로 쓰면 아깝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