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별입니다.
도화살(桃花煞)은 일지를 기준으로 자·오·묘·유 넉 자 가운데 하나가 사주에 있을 때 성립합니다. 복숭아꽃이라는 이름 그대로 사람의 눈길을 끄는 기운으로 봅니다.
내 사주에 도화살이 있는지 보기 →도화살이란 무엇인가
자(子)·오(午)·묘(卯)·유(酉)는 열두 지지 가운데 각 계절의 한가운데에 오는 넉 자입니다. 봄의 한복판이 묘, 여름의 한복판이 오, 가을이 유, 겨울이 자입니다. 기운이 섞이지 않고 가장 순수하게 뭉친 자리라서 왕지(旺地)라고 부릅니다.
도화살은 바로 그 왕지에 놓입니다. 그래서 이 별이 만드는 매력은 노력해서 꾸민 매력이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새어 나오는 쪽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어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옛 사람들은 그 차이를 이 별로 설명했습니다.
도화살 성립 조건
일지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 일지 | 이 글자가 있으면 |
|---|---|
| 寅(인) · 午(오) · 戌(술) | 卯(묘) |
| 巳(사) · 酉(유) · 丑(축) | 午(오) |
| 申(신) · 子(자) · 辰(진) | 酉(유) |
| 亥(해) · 卯(묘) · 未(미) | 子(자) |
도화살 있는 사람의 특징
사람이 모입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름을 먼저 기억당하고, 무리에 들어가면 오래지 않아 중심 근처에 서 있게 됩니다. 본인은 그렇게 하려고 한 적이 없는데도 그렇게 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 이 기운이 그대로 실력이 됩니다. 화면에 서는 일, 파는 일, 가르치는 일, 접객하는 일에서 유리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전달이 됩니다.
다만 관심이 오는 만큼 말도 같이 옵니다. 내가 한 일보다 부풀려져서 돌아오는 일을 겪기 쉽습니다. 이 별을 가진 사람이 구설에 자주 오르는 것은 행실 때문이 아니라 눈에 띄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화살에 대한 오해
도화살을 이성 문제로만 읽는 해석은 오래된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제한되던 시대에 사람 눈에 띄는 일 자체가 흠이 되던 관점에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대중성과 전달력으로 봅니다. 배우와 아나운서, 강사에게 이 별이 흔한 이유입니다.
도화살 있는 유명인
공개된 생년월일로 세운 명식에서 도화살이 확인된 인물입니다. 출생 시각은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 시주를 빼고 년·월·일 세 기둥으로만 판정했습니다.


















이 밖에 4명이 더 있습니다.
도화살 자주 묻는 질문
도화살이 있으면 나쁜가요?
좋고 나쁨으로 갈리는 별이 아닙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기운이라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는 그대로 자산이 되고, 조용히 혼자 파고드는 일에서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집니다.
도화살이 여러 개면 더 센가요?
년주와 월주에 겹쳐 있으면 기운이 두터운 것으로 봅니다. 다만 개수만으로 강약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는지, 일간이 그 기운을 감당할 만큼 단단한지를 같이 봅니다.
도화살은 여자한테만 있나요?
아닙니다. 남녀 구분 없이 같은 방식으로 성립합니다. 여성에게만 붙이던 것은 해석의 관습이었지 계산의 규칙이 아니었습니다.
제 사주에 도화살이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일지가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위 표에서 내 일지가 속한 줄을 찾고, 그 줄의 오른쪽 글자가 사주 어딘가에 있으면 성립합니다. 생년월일만 넣으면 명식과 함께 자동으로 판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