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입니다.
비견(比肩)은 나와 같은 오행이면서 음양도 같은 글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어깨를 견준다는 뜻으로, 동료이자 또 다른 나를 가리킵니다.
내 사주에 비견이 있는지 보기 →비견이란 무엇인가
나와 같은 오행이 비겁이고, 그중 음양까지 같으면 비견, 다르면 겁재입니다. 나와 같은 편이라 힘을 보태 주는 자리입니다.
같은 편이라는 말에는 두 뜻이 다 들어 있습니다. 힘을 합칠 수도 있고 같은 것을 두고 나눠 가질 수도 있습니다. 비견은 그중 앞쪽에 가깝습니다.
내 사업운 보러 가기내 사주에도 비견이 있을까?
생년월일만 넣으면 바로 보여 드립니다. 아래 유명인과 같은 기준(년·월·일 세 기둥)으로 보고, 태어난 시각은 묻지 않습니다.
비견 성립 조건
일간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 내 일간 | 천간 | 지지 |
|---|---|---|
| 甲(갑) | 甲(갑) | 寅(인) |
| 乙(을) | 乙(을) | 卯(묘) |
| 丙(병) | 丙(병) | 午(오) |
| 丁(정) | 丁(정) | 巳(사) |
| 戊(무) | 戊(무) | 辰(진) 戌(술) |
| 己(기) | 己(기) | 丑(축) 未(미) |
| 庚(경) | 庚(경) | 申(신) |
| 辛(신) | 辛(신) | 酉(유) |
| 壬(임) | 壬(임) | 子(자) |
| 癸(계) | 癸(계) | 亥(해) |
비견 있는 사람의 특징
자기 힘으로 섭니다. 기대는 것을 불편해하고, 부탁하느니 혼자 하는 쪽을 택합니다.
자기 기준이 분명합니다. 남이 뭐라 해도 자기가 납득해야 움직입니다. 그 고집이 오래 버티는 힘이 됩니다.
동료가 곧 자산이 됩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힘이 배가 되고, 혼자 오래 있으면 오히려 처집니다.
비견이 어느 자리에 있느냐
년주에 있으면 형제나 또래가 배경이었습니다. 어울려 자랐고, 그 관계가 지금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월주에 있으면 동료가 곧 자산입니다. 함께 하는 일에서 힘이 배가 되고, 혼자 오래 있으면 오히려 처집니다.
일지에 있으면 배우자가 동지에 가깝습니다. 서로 기대기보다 나란히 서는 관계를 만들고,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쪽입니다.
비견이 다른 글자와 만나면
일간이 약할 때 가장 반갑습니다. 같은 편이 힘을 보태 주는 자리라 신약한 사주에서 비견은 버팀목이 됩니다.
재성이 있으면 몫이 갈립니다. 정해진 것을 나누는 구조가 되니 판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편이 낫습니다.
관성이 있으면 고집에 틀이 생깁니다. 자기 기준이 조직 기준과 맞물리면서 오래 버티는 힘이 됩니다.
비견 운이 올 때
비견 운이 오면 동료가 나타납니다. 함께 할 사람이 생기고 같이 벌이는 일이 늘어나는 구간입니다.
일간이 약한 사람에게는 반가운 시기입니다. 버틸 힘이 생겨 미뤄 두었던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성이 있는 사람은 몫이 갈립니다. 나눌 것이 정해진 일보다 판을 키우는 일에 이 구간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비견에 대한 오해
비견을 고집으로만 읽으면 절반을 놓칩니다. 이 자리는 자립의 힘이고, 일간이 약할 때 가장 먼저 기대는 버팀목입니다. 신약한 사주에서 비견은 반가운 글자입니다.
비견 있는 유명인
공개된 생년월일로 세운 명식에서 비견이 확인된 인물입니다. 출생 시각은 공개된 정보가 아니라 시주를 빼고 년·월·일 세 기둥으로만 판정했습니다.


















이 밖에 253명이 더 있습니다.
비견 자주 묻는 질문
비견과 겁재는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나와 같은 오행입니다. 음양이 같으면 비견, 다르면 겁재입니다. 비견은 나란히 서는 쪽, 겁재는 밀고 당기는 쪽입니다.
비견이 많으면 어떤가요?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나눌 사람이 늘어납니다. 힘은 세지는데 몫은 줄어드는 배치라, 일간이 약하면 반갑고 강하면 부담이 됩니다.
비견이 없으면 어떤가요?
혼자 버티는 힘을 다른 자리에서 구합니다. 인성이 있으면 배움으로, 관성이 있으면 자리로 버팁니다.
비견은 형제를 뜻하나요?
옛 해석에서 그렇게 봤습니다. 지금은 나와 대등한 관계 전반으로 읽습니다. 동료나 동업자도 같은 자리입니다.
비견이 대운에서 오면요?
동료가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일간이 약한 사람에게는 버틸 힘이 생기는 시기라 미뤄 둔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비견이 일지에 있으면요?
배우자가 동지에 가깝습니다. 서로 기대기보다 나란히 서는 관계를 만들고,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쪽입니다.
